도서소개
음식문화운동가 고은정의 음식 에세이. 도서출판한살림에서 발간했던 월간 「살림이야기」에 2014년 11월~ 2017년 4월까지 연재되었던 '지리산 동네부엌'과 저자의 블로그 '지리산의 맛있는 부엌'에 연재되었던 글들 중에 계절별 제철식재료에 맞는 밥 요리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선별해 책으로 묶어 출간하였다.
지은이 개인의 요리 인생으로 이야기의 범위를 넓혀 지은이의 소박 단순한 제철 밥 요리 철학을 다루고, 음식문화운동을 시작하게 된 에피소드, 음식이라는 주제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따뜻하고 때론 아련한 기억들을 연결해주고 있다. 우리 주식인 '밥'을 통해 들여다보는 삶과 사람 이야기로부터 따스한 밥 한 끼에 담긴 온기와 정성을 오롯이 느껴볼 수 있다.
도서목차
지은이의 말
밥을 통해 사람을 만나는 사람
추천하는 글
그이의 전부라 할 밥 이야기 - 박찬일
그가 차린 밥엔 ‘사람’이 궁극 - 정은정
가을
흰쌀밥 _ 잊고 지내던 인연을 소환하는 밥 한 그릇
구기자호두밥 _ 리틀 포레스트와 만나는 밥
소고기우엉밥 _ 누군가의 ‘인생 밥’
가지밥 _ 나그네를 위한 밥
버섯밥 _ 간장의 이름을 다시 찾기 위해 짓는 밥
겨울
콩나물해장밥 _ 해장국 대신 해장밥
김치밥 _ 겨울과의 이별 연습엔 이 밥
오곡밥 _ 훔쳐서 아홉 번 먹어야 제맛
시래기밥 _ 밥집을 하고 싶게 하는 밥
시금치밥 _ 꺾이지 않는 힘의 밥
봄
두릅밥 _ 벚꽃엔딩
수수팥밥·미역국·잡채·불고기 _ 생일에 외식하는 사회에 대처하는 나의 생일상
두부김밥·녹차꼬마김밥·계절채소주먹밥·닭찜 _ 나누면 기쁨이 배가 되는 도시락
죽순밥 _ 어머니의 행복이 쑥쑥 자라라고 먹는 밥
냉이바지락밥 _ 위로가 되지 못한 밥·함께 밥 먹고 궁합 좋은 우리
여름
치자밥 _ 화해의 밥
감자보리밥 _ 감꽃, 땡감 그리고 이 밥
문어밥 _ 숙제로 남은 밥
삼계밥 _ 그 남편의 그 아내를 위한 밥
두부밥 _ 두부밥으로 남은 그녀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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