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
회원리뷰[0)]

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

저자 | 김서령 출판사 | 푸른역사
ISBN : 9791156121299   |  발행일 : 2019-01-29  |  268
  •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10% 할인)
  • 적립포인트 750 적립 [5% 적립]
  • 무이자할부 1월 무이자 할부
    배송비 2,500원 (20,000원 이상 구매시 배송비 무료)
스프링분철 : 스프링분철 안함 수량 13,500원

총상품금액13,500원

IT/베스트셀러 > 베스트셀러


도서소개

김서령 에세이. 이 책은 한 문장가가 세상에 흩뿌린 마지막 광휘이고, 한편으로는 그를 위한 기념비이기도 하다. 지난해 2018년 10월 세상을 떠난 김서령이 그간 음식과 관련해 썼던 글을 그러모았다. 통상적인 '머리말' 대신 그의 글 중 한 편이 앞자리를 차지한다. 형용사 하나 허투루 쓰지 않는 김서령의 글솜씨는 '서령체'라 불릴 정도로 자기만의 빛깔을 빚어낸다.

염무웅은 그의 글을 두고 "읽을 때마다 예민한 감각과 풍부한 어휘와 생생한 비유에 감탄했고 글이 만들어내는 삶의 진실에 전율 했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동 지방 양반가의 내실 풍속과 사랑채 역사를, 그들만의 독특한 언어와 감정세계를 속속들이 알고 손에 잡힐 듯 묘사하는 작가를 이제 우리 문학은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라고 아쉬워했다.

심리기획자 이명수도 "당대의 문장가란 수식을 넘어서는 치유적 힘이 그녀의 글에 있었다"고 추모하면서 "내밀한 끌림이 있고 읽으면 단정해지고 맑아졌다. 문장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글의 모든 것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김서령을 통해 알았다"고 고백했다.

도서목차


아름다운 사람 김서령

먼저 한 꼭지_외로움에 사무쳐봐야 안다, 배추적 깊은 맛을
* ‘철철문장’ 상의 할매의 ‘보단지 타령’

책을 내며_옛 부엌의 아침과 저녁들이 앞다퉈 떠오르니
* “편차고 하다 맛을 베레뿐다”

1부 아득하거나 아련하거나

어머니의 마술, 콩가루 국수
* 히수무레하고 부드럽고 슴슴한
엄마의 레시피를 귓전으로 흘려들었다
내 제사상에는 호박뭉개미만 있어도 될따
그 순간 생에 감사했다
콩 간 데 에미 손 간데라
무언가 고프고 그리운 이들에게 찔레 순 맛을
여름 더위 물렀거라, 야생 취나물 무침
삶이 ‘삶은 나물보다’ 못할 리야
* 고요한 시간 겸허한 마음으로
입이 굼풋하믄 좋은 소리가 안 나오니, 군입거리
백석이 그리도 좋아하던 가자미
* 야위어서 푸르른 가자미 한 토막
육개장과 하수상한 토란의 만남

2부 고담하거나 의젓하거나

‘명태 보푸름’의 개결한 맛이여
* “상미하게” “이식하시게”
슴슴한 무익지, ‘니 맛도 내 맛도 없는’
* 손님상엔 꿀 넣은 ‘약지’
달콤함을 옹호한다
수수 조청 고던 날 저녁
* 수수는 수수 몫이, 내게는 내 몫이
봄의 맛, 햇장 타령
* 콩나물밥에 달래 간장!
수박의 5덕德을 찬讚하노라
* 겨울 수박은 수박이 아니다
새근한 ‘증편’의 색깔 고운 자태라니
‘난젓’, 물명태와 무가 빚어낸 싱그러운 단맛
샤또 오 브리옹도 흥칫뽕! 정향극렬주
두견주 한잔 받으시라
* 한겨울 사랑방에 핀 꽃, 안동 다과상
순하되 슬쩍 서러운 갱미죽
* 가을 새벽, 홀로 차를 마시며

3부 슴슴하거나 소박하거나

팥소 든 밀가루떡, ‘연변’을 아시나요
들큰 알싸, 먹을수록 당기는 집장
쑥국 한 그릇에 불쑥 와버린 봄
* “님은 쑥을 캐겠지”
* 나의 〈오감도〉
* 쑥을 뜯으며 엄마를 생각하다
그 노랗고 발갛던 좁쌀 식혜는 어디로 가버렸나
* ‘식혜 르네상스’ 유감
* 안동 ‘알양반’은 안동식혜를 꺼렸다
덤덤하나 반가운 맛, 감자란 놈
* 아버지가 못내 잊지 못한, 그 제주 고구마
밤에 보늬가 있는 까닭
물고기잡이 인술 이야기 둘
끝내 다 못 쓴 간고등어 이야기

편집 후기_한 사람이 가고 한 문장이 지고

해시태그

#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

도서 리뷰작성!

평점
답변상태 문의답변 작성자 작성일

도서 문의작성!

배송 - 월요일~토요일 오전9시 이전에 입금 확인 된 주문은 다음날 배송받으실 수 있습니다.
- 토요일 발송분은 오전9시 이전 주문에 한하여 월요일 수령 가능 합니다.
(일부 제작상품 및 재고부족 도서 제외)
- 재고가 부족한 일부 상품의 경우 1~3일 정도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 방법 1:1 문의 글 등록, 고객만족센터 (1544-1356) 전화 후 교환/반품 문의하시면 됩니다.
교환/반품 가능기간 출고 완료 후 7일 이내에 교환/반품/환불이 가능합니다.
교환/반품 비용 고객님 변심에 의한 반품, 환불, 교환 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교환/반품 불가사유 - 상담원과의 상담 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 환불이 불가합니다.
-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됩니다.
서브노트, 스프링 분철 교재 등은 교환이나 반품이 불가합니다.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