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생각을 더하는 그림책 시리즈. 휑한 공원을 꾸미기 위해 쿠시 선생에게 작품을 의뢰한 동네 주민들은 조각상을 보고 크게 실망한다. 주민들은 저마다 자신의 멋진 모습을 닮은 조각상이기를 바랐지만, 쿠시 선생이 만들어 준 것은 아무도 닮지 않고, 아무것도 닮지 않은 그저 ‘이상한 물건’이다. 주민들은 겨울이 지나면 조각상을 치우기로 한다.
그러니까 조각상과 함께 기나긴 겨울을 나야 한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바람이 스치는 조각상 곁을 지나다니고, 눈 쌓인 조각상을 곁눈질하며 겨울을 지냈다. 그리고 마침내 봄이 와 따뜻한 햇살이 조각상을 비추었을 때, 주민들은 조각상을 치우는 대신 자연스럽게 조각상 주위로 모여든다. 조각상이 있는 공원이 주민을 모으는 공간이 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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