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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 3회차 동차합격 수기입니다~길어서 두번째로 넘어가네요!조회수 : 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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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희 2017-12-11 18: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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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정보론: 직업정보론은 워크넷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카테고리를 시험문제로 옮겨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직업정보를 찾는 방법과 학과, 산업, 자격증 등을 새롭게 공부하는 것이라서 재밌기도 했습니다. 직업정보론은 어렵기보다 정확히 알지 못하면 헷갈려서 틀리는 유형의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직업사전, 한국표준직업분류, 한국표준산업분류가/자격증별 자격요건(몇급 취득 후 몇 년 실무)/워크넷 관련 하위메뉴 등을 헷갈리지 않게 익히느라 애를 먹었지만 반복해서 문제를 풀고 특징을 이해하니 좀 수월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2017년 3회차 문제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와 조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노동시장론: 노동 시장론은 경제학의 흐름을 이해하고, 노동자 중심이 아닌 사장중심의 이론이라고 생각을 하면 이론들의 전제조건을 이해하기 수월합니다. 노동 시장론 수업을 들을 때 장진욱 강사님이 산업혁명과 노동법이 도입된 계기와 경제학의 기본원리를 풀어서 설명해 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노동 시장론은 계산문제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엄청나게 겁을 먹었지만 의외로 그래프를 읽는 방법과 다양한 공식들을 익힌 다음에,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풀면 답이 금세 풀렸습니다.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면 진짜 어렵게 느껴질 것이고, 쉽게 생각하여 접근한다면 다른 암기식 문제보다 훨씬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노동관계법규: 다양한 법규중에 많이 나오는 부분 위주로 문제를 풀다보면 비슷한 문제의 유형들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법령이라 특히 숫자가 바뀐 부분이나 단어 하나가 바뀌어 문제가 오답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직업정보론과 같이 법령을 정확이 알면 정확히 맞출 수 있고, 헷갈린다면 틀리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면서 숫자와 단어에 집중하여 오답을 체크하면 될 것 같습니다~
4.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 마디
합격수기를 적는 동안 정말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올해 5월까지 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국비지원 없이 전액자비로 학원을 다녀서 그런지 자격증 취득이 더욱 간절했습니다.
주변에서 미래에 대한 계획 없이 일 그만둔 제가 직업상담사자격증을 준비한다고 했을 때 “비싼 돈 주고 그런 자격증 왜 따냐. 차라리 그 돈으로 공무원 강의를 듣고 공무원 준비하는 게 더 좋겠다.”, “계약직에다가 돈도 별로 못 버는 일인데 왜 하냐” 등 많은 걱정과 우려의 시선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더 좋은 직장을 다니고 싶어서 퇴사를 했는데 이 자격증으로 취업할 곳 또한 별로라면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공무원이나 취업준비를 해야 할까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공부해보고 싶었던 자격증이기도 하고, 자신감이 낮아진 제 자신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수강 등록을 하고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학원에 열심히 나간다고 해서 다른 수강생처럼 수당을 받는 것도 아니였지만, 기댈 곳이 없이 더욱 간절했기에 정말 열심히 학원을 다녔습니다. 독학, 인강으로 공부해서 자격증 취득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학원을 다니고 스터디를 해서 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학원에 등록할 때는 장진욱 강사님이 어떤 분이고, 수업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몰랐는데 막상 수업을 들으니 강의스타일이 저랑 잘 맞아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매 강의시간 열정을 쏟아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했고, 각 과목의 학자와 이론에 맞는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사건을 이야기해주셔서 조금 더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 중간 중간 던진 농담들도 쓸데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수업과 관련된 이야기여서 더 유익했습니다. 또한 수업을 듣고 스터디를 하는 동안 좋은 학원생 분들을 만나게 되어 참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학원 수업이나 인터넷 강의를 고려하는 분일 것 같습니다. 독학도 시간과 비용 면에서 경제적이긴 합니다만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생기는 장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 수업을 듣다보면 그날 공부를 미루지 않게 되기도 하고, 강사님께서 어려운 지식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어 조금 더 수월하게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던 좋은 분들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훗날 직업상담사로 일 할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직업상담사에 최종합격하여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공부한 과정들이 그리 쉽지 않았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학원수업을 들었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공부하느라 머리가 아팠던 적도 있고, 매일 공부 한 게 아니라 안 되는 날에는 과감히 안하고 논적도 많았습니다. 특히 2차 준비를 할 때는 부담감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습니다. 외워야하는 것은 많고, 모의고사를 잘 쳐야 된다는 압박도 들었습니다. 강사님 강평을 들을 때 지적을 받으면 부끄럽기도 하고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글씨를 너무 많이 써 손목이 아파서 파스를 붙여가며 그 과정을 마치니 시험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 시험 다 치른 후 지난 과정을 되돌아보면 직업상담사 공부량, 암기량이 많기도 하고, 내용들을 처음 접하면 생소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리 겁먹을 필요도 없고, 열정을 가지고 기본부터 차근차근 이해를 한 후 끊임없이 기출문제를 꼭 풀고 복습을 통해서 암기를 하는 습관을 들이면 1,2차 시험에 무난하게 연령, 학력에 상관없이 대부분 합격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반복하는 게 지겹고, 자기가 배운 내용을 종이에 단어나 문장 형식으로 적어내는걸 어렵게 느끼는 분들이라면 1차는 합격하기 쉽지만, 2차는 합격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2차 시험은 문제를 잘 이해하고 해석한 뒤에 내용에 맞는 답안을 깔끔하게 적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충분히 연습한다면 잘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